1회 4.3%, 2회 4.9%, 3회 4.8%, 4회 5.5% 시청률 기록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 [뉴시스]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OCN의 새 드라마 '플레이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한 '플레이어' 제4회가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7일 3회 시청률 4.8%에서 0.7%포인트 상승했다. 


'플레이어'는 9월29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제1회는 4.3%, 2회는 4.9%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여성 시청자들이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시청했다. 40대 여성 시청률은 9.3%까지 올랐다. 그 다음은 30대 여성 시청자로 6.4%를 올렸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선수'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액션 드라마다. 이런 드라마가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가진 자들의 비리·편법·꼼수 등에 넌저리를 느낀 국민들의 '대리만족' 심리 표출로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 '장인규'(김원해)와 손을 잡은 '강하리'(송승헌)가 첫 타겟인 화양물산 사장 '나원학'(김형묵)을 상대로 계획한 '판'을 전개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나 사장의 국책사업 및 입찰비리 등 구속에 결정적 단서가 될 증거를 찾아 장인규 검사에게 넘겼다. 플레이어 4인 중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인 강하리가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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