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신문 인터넷 방송 일요서울TV 시사토크쇼 ‘주간 박종진’ 4회가 8일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종진 MC와 함께 이봉규 시사평론가,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출연해 가짜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전원책 변호사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종진 MC는 ‘주간 박종진’ 도전에 대해 얘기하면서 선진국 정치에 대해 “정치가 약간 좀 코믹하고 재미있다”며 “(방송이) 정치를 재미있게 해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태순 평론가는 “정치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국민들이 많으면 정치 선진국”이라며 “그런데 정치가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정치를 보면서 국민들이 걱정하면 정치 후진국”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 명의 출연진은 방송을 통해 정부의 일명 ‘가짜 뉴스’ 통제 배경을 분석하며 역대 정부에서 있었던 가짜뉴스 관련 사건들을 일일이 열거했다.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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