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열차를 37회 증편한다.

 

8일에는 KTX 12, 무궁화호 2회를 더 운행하고, 한글날인 9일에는 KTX 22, 무궁화호 1회를 늘린다. 늘어나는 공급좌석은 총 28천석이다.

 

KTX는 그 동안 징검다리 연휴에 이용객이 많았던 노선을 위주로 증편했다. 또한 주말에만 운영하던 부산~강릉 간 무궁화호 열차를 연휴 기간 동안 운행한다.

 

증편되는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을 고려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휴 기간 동안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기차 타고 10월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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