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이재민 돕자’ 민관 합동 복구 구슬땀

최기문 영천시장이 8일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구호물품(라면, 휴지, 생수 등)을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8일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구호물품(라면, 휴지, 생수 등)을 전달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9일 시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 양일간 영천시 자율방재단과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10명이 태풍피해가 심각한 영덕군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영덕군 강구면 내 침수된 상가 및 주택에 대한 배수활동을 돕고 가재도구 정리 및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라면, 휴지, 생수 등)을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영덕군 강구면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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