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현재 '금 24, 은 21, 동 12'...메달합계 57개
사상 첫 장애인 수영 남북단일팀 수영계영 400m 동메달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올림픽 대회 대한민국 결단식 장면 [대한장애인체육회]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대한민국 결단식 장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지난 6일 개막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어느덧 5일 차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금 24개, 은 21개, 동 12개, 메달합계 총 57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중국은 금 78개, 은 36개, 동 29개, 메달합계 총 143개로 종합 우승이 유력하다.

 

3위 우즈벡은 금 18개, 은 9개, 동 5개, 메달합계 총 32개로 우리나라를 쫓고 있다.

 

북한은 아직까지 메달이 없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북한 선수단은 인도네시아 대회에 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탁구의 박금진(23) 김영록(24), 수영의 심승혁(22) 정국성(21) 김영현(15), 육상의 고정의(27) 신혁(30) 등이다.

 

주목할 점은 사상 첫 장애인 수영 남북단일팀 수영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다. 남북 단일팀이 장애인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사격, 수영, 텐핀볼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의 총 17개 종목에 선수단 338명이 참가했다.

 

선수 202명, 경기임원 83명, 본부임원 22명, 지원단 3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늘도 대한민국의 선전을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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