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100명·초등부 200명 등 300명 선착순 모집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남구는 인문학 축제인 제8회 굿모닝 양림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18 양림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구립 이강하 미술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양림 어린이 사생대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생대회의 작품 주제는 사직공원과 양림동의 풍경 및 이야기이며, 유치부 100명과 초등부 200명 등 총 300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이강하 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와 이강하 미술관측은 이번 축제에서 사생대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상 및 남구청장상 등이 주어지며, 최종 입상작들은 구립 이강하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및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양림동과 사직공원에서 예쁜 그림을 그리면서 좋은 추억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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