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FOX 인기 모닝쇼 ‘굿 데이 LA’ 출연 화제
ABC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 이어 NBC, E! 까지 美 TV 종횡무진 활약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NCT 127이 각종 미국 TV 채널에 연달아 출연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NCT 127은 미국 지상파 TV ABC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데 이어 다음날인 9일 유명 방송사 FOX 11 채널의 인기 모닝쇼 ‘굿데이 LA' 생방송에 출연했다.
‘굿 데이 LA’에서 NCT 127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그룹 중 한 팀인 NCT 127입니다”라는 앵커의 소개로 방송 후반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NCT 127은 인터뷰를 통해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소감, 애플뮤직 '업 넥스트(UP NEXT)’ 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한국어를 알려달라는 앵커의 요청에 프로그램명 ‘굿 데이 LA’를 한국어인 ‘좋은 날 LA’로 가르쳐주는 등 친근하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멤버 태용, 마크, 재현, 쟈니, 유타는 ‘소방차’, ‘무한적아’, ‘Cherry Bomb’(체리 밤), ‘Regular’(레귤러) 등의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져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굿 데이 LA’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미국 서부 시간)까지 LA 전 지역에 생방송되는 FOX 11의 대표 아침 뉴스 및 연예 프로그램이다. 1993년 론칭돼 25년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국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연예, 스포츠 소식을 다루는 뉴스 및 공연 코너로 구성돼 있다. NCT 127이 출연한 9일 방송에는 딘 케인, 존 슈나이더 등 유명 스타도 출연해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