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 ‘선앤문’ 발표 성숙해진 감성으로 귀환

[사진=안테나 제공]
[사진=안테나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2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0일 오전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샘김 정규 1선앤문(Sun And Mo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샘김은 해와 달 아래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년 전 18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풋풋하게 데뷔한 샘김은 깊은 눈으로 조용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전달, 한층 성장한 뮤지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2016년 정식 데뷔 이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친 샘김은 수많은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협업 러브콜을 받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다졌다.

샘김은 앞서 데뷔를 알린 미니음반에서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어쿠스틱 펑크의 노눈치로 톡톡튀는 감성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10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선앤문은 오는 23일 발표되며 스무살 샘김의 음악적 청사진이 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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