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창의·혁신 행정으로 신뢰 구축

이강호 구청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강호 구청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11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4층 장미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비전과 3대 구정목표를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비전으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행정’ ‘소외없는 나눔복지’ ‘풍요로운 지역경제’ 3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비전과 3대 구정목표을 위한 5대 전략과제와 역점사업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교육도시 육성 ▲지역가치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 ▲문화관광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행복특구 실현 등 주민과의 현장소통 활성화 및 소통역량 강화로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혁신행정으로 주민의 신뢰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구청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구정 철학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19개 동 방문 주민 소통 간담회, 국회의원·시의원과 현안 사항 논의 정책 간담회, 민생 현장 직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그 결과 국·시비 확보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사업 7억원, 석촌 근린공원 조성 사업 8억원, 냉정지구 소3-7호선 도로 개설 공사 15억원, 상습 침수 지역인 구월3동(지사어린이공원)·간석4동(희망의 숲) 우수저류 시설 설치(국비) 202억원 등 총 232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동안 우리 남동구는 인구 60만에 재정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 거듭날 것이고, 소통, 공유, 참여를 바탕으로 1,000여 공직자 그리고 55만 구민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건설하겠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취임 100일 전략과제와 역점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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