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종섭 의원실
사진제공=정종섭 의원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은 지난 10일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종섭 의원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이전 국방부 장관께서 올해 연말까지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이전사업 지원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되는 것이 중요하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구국제공항의 주변 지역 주민은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수 십 년간 고통에 시달려 왔고, 수용인원 또한 2013년 103만 명에서 올해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단계로 이후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 및 공고, 주민투표와 유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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