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다산의 상징인 흥부정신을 기리는 ‘제26회 흥부제’에서 출산 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친화행사를 10월 21일 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3회째를 맞고 있는 ‘출산친화 :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남원’행사는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해집니다’라는 부제로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제3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20작품에 대한 시상은 물론 공모에 접수되었던 총 155작품 모두를 전시하는 포토존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유모차 가족은 특별히 설치된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이용하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시장이 발로 뛰어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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