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동산조성지.
무궁화동산조성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전군민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121번지 일원에 처음으로 1㏊의 맞춤형‘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에서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1㏊의 군유지(공한지)에 2018년 9월부터 부지를 정비해 10월에 무궁화나무 3,000주를 식재, 무궁화동산을 조성 완료했다.

무궁화동산 조성지에는 충혼탑과 6.25참전 유공자기념비가 설치돼 있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소로 활용해 나라사랑을 직접 체험할 좋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읍면에 무궁화동산을 확대 조성해 군민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건강한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을 활용해 미래 울진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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