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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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을 밑돌았다. 9월 기준 실업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7월 5000명 수준으로 추락한 뒤 8월에도 3000명에 그쳤고, 지난달 들어 다소 반등했으나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9월을 기준으로 보면 2005년(3.6%)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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