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박종진' 캡쳐 화면
'주간 박종진' 캡쳐 화면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지난 11일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5회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박종진 MC와 함께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바른미래당 김철근 전 대변인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국정감사로 핫이슈로 떠오른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감독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박종진 MC는 방송 시작과 함께 “우리의 사랑하는 존경하는 선동열 국보급 투수가 국감 앞에 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게 국회가 해야 하는 일인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MC는 “국감에서 (선동열 감독을) 죄인 취급했다. 나도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했다”고 말하며 두 참석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김철근 전 대변인은 “부를 수는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의 질문 태도나 내용은 문제 삼을 수 있다”고 말한 뒤 선동열 감독이 국감장에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차명진 전 의원 “국감에 증인으로 나온다고 해서 다 죄인은 아니다”라며 “사실은 (선동열 감독)을 죄인으로 불렀다가 부른 사람(손혜원 의원)이 죄인이 된 것 같다”며 “어제 보면 선동열 감독은 잘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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