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물류기업 UPS®가 UPS 마이초이스(UPS My Choice) 서비스를 96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해 총 112곳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인도 아대륙, 카리브해, 중남미, 중동 및 오세아니아로 새롭게 진출하고, 유럽 지역에서는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 배송 피크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바쁜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배송을 조회하고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UPS My Choice 서비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포함한 13개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7년 전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의 확장이다.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 중 하나로, 2021년까지 매출이 325억 6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UPS는 이러한 한국 내 전자상거래의 성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UPS에게는 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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