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특히 청년층에게 특화된 일자리지원 사업 실시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12일 경상북도 주관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 실적을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1차 · 2차 평가 후 선정된다.

시는 새 정부의 국정핵심 과제인 일자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실시했다.

시는 고용 절벽 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창업분야에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 소셜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운영, 경산 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 경북 청년 키친 랩 조성 ▲청년 취업지원 분야에 경북도 최초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 확대 실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직업 훈련 프로그램 지원, 여성 취업자 간담회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실시로 2018년 상반기 일자리 목표 1만개 중 7천개, 일자리예산 집행률 58%를 달성했다.

특히 경산시는 지난 3월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3개소 추가 선정, 일자리 안정자금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2018년 상반기 동안 일자리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둿다.

경산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경산 4산업단지에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 자유구역’,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청년일자리 1번지를 건설하며,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넓히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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