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관광공사(RTO) 중 유일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과 직원들이 대한민국SNS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과 직원들이 대한민국SNS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가 지난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평가받아 2018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네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매해 대한민국SNS대상,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수상하면서 대외기관으로부터 우수한 SNS 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여, 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매주 추천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매해 이용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관광객과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관광정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북나드리 페이스북(@gbnadri)은 최근 SNS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짧은 동영상으로 경북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니,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에 더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행동기를 유발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정보가 전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경북관광공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경북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외래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의 다국어 페이스북 페이지는 외래개별관광객과 국내거주 외국인 등에게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주요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가 운영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중화권여행기자단)은 매월 직접 취재한 여행기와 사진, 영상 등으로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리포터와 기자단은 2014년부터 매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행전문 블로거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SNS에서 여행정보를 검색하고, SNS에서 본 사진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상이 되었다.”며“경북나드리 SNS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북의 여행지를 전하고 많은 관광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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