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권역 조찬포럼
의정부시, 호원권역 조찬포럼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최석문)은 지난 10월 12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추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제346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권역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 신한대학교 공공교육학과 교수,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 등 20명의 내·외부기관에서 참여해 호원권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호원권역의 복지대상자는 2,133명으로 의정부시 인구 수 대비 수급자 비율이 2.1%로 다른 권역에 비하여 적은 편이나, 지역 내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복지수요 증가로 지역실정에 맞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적영역이 아닌 민간영역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며, "복지자원 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위한 DB 구축 작업의 선두로 호원권역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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