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창원 동읍, 한화그룹 창원지역 6개 협력사 임직원, 창원대학교 대학생봉사단, 동읍주민 300여 명 참여
- 태양광 충전 벽등 및 아트 입체꽃 설치로 골목 아뜨리에 조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지난 12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서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쏠라로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 재능나눔활동 @ 창원시 제공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 재능나눔활동 @ 창원시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지상방산 기업을 비롯한 한화그룹 창원지역 6개 협력사 임직원, 창원대학교 대학생봉사단, 동읍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태양광 충전 가로벽등 100개 설치, 골목 도색 및 벽화그리기 등 대규모 재능나눔 활동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창원 동읍 ‘쏠라로드’ 조성 봉사활동이 지역민들에게 화사한 벽화 골목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야간 골목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 재능나눔활동 @ 창원시 제공
‘해를 품은 안전한 골목길’ 재능나눔활동 @ 창원시 제공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낮 동안 느낄 수 있는 태양의 밝고 아늑함을 야간에도 돌려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활동”이라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평소 민관협력의 기본 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장려하는 거점으로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과 연계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