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양훈 의원, 부위원장에 박한기 의원 선출

고양시의회 제225회 제1차 정례회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제225회 제1차 정례회 열고 10월 12일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양훈 의원, 부위원장에 박한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 김보경ㆍ박소정ㆍ이홍규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서현ㆍ박한기ㆍ정연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ㆍ양훈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10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17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2조 3,117억 5,300만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 4,020억 1,000만 원이고, 세출결산액은 1조 7,381억 4,700만 원이다.

예결위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에 있어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불용액의 적정여부,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되었는지를 심사한다.

양훈 예결위 위원장은 “2017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과다한 예산불용 등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운용되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하여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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