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아트홀 어울림 마당에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달빛다회가 지난 13일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제18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달빛다회 @ 창원시 제공
제18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달빛다회 @ 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차인연합회 단학예다원에서 주최하고 창원시에서 후원했으며, 불수선차 시연, 영남 다림진다례 시연, 고려도경 시연 등으로 전통 차 문화를 소개했다.

또, 해금연주, 판소리, 톱 연주 등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찻자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여러 차를 한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18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달빛다회@ 창원시 제공
제18회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별·달빛다회@ 창원시 제공

이날 별·달빛다회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별·달빛다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다회를 통해 차 문화가 더 널리 보급되기를 기원한다”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별·달빛다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고 매년 창원 시민에게 전통 차 문화를 알리며 다양한 차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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