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연계 수업 디자인 및 현장 적용 아이디어 공유

중등 연수 모습
중등 연수 모습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이 '2018 중등 외국어과 주제별 맞춤형 직무연수'를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교사가 직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연수를 신청하는 마켓형 연수로 제공된다. 약 300명의 중등 외국어교사가 참여하게 되며 총 15개의 주제가 강의 및 실습, 워크숍의 형태로 3시간씩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Alternative Assessment, Reading Strategies, 쉽게 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평가, 자유학기제 수업 디자인, 세계시민교육, Smart English Class, English Debate Class 등이다.
 
이번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어와 중국어 강좌를 개설하였고 2015개정교육과정과 교육현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진로선택 과목 맛보기와 미디어 리터러시 등과 같은 교과를 개설하였다.
 
제2주제 ‘Reading Strategies’와 제8주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한 인천초은고등학교 안선희 교사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했으며,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수강하는 마켓형 연수여서 더욱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어교육부는 외국어 교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영어과 주제별 맞춤형 직무연수」 와 「중등 영어교사 단기 심화연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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