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구는 오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장년층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신중년 세대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현장면접과 이력서접수 대행 등 총 30여개 기업이 참여, 구직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근로자건강센터의 기초건강상담, 법무부 인권구조과의 무료법률상담, 희망지역자활센터의 취약계층 상담, 그리고 취업타로, 켈리그라피 등 체험행사와 이력서클리닉 지원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구인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계층별 맞춤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발굴단 및 이동상담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23일에는 전계층 대상 채용박람회를 열 예정이다.구인구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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