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주요 임산물 가격 분석 정보 제공

'주요 임산물 도매가격 정보’ 분석 자료집 발간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구길본) 밤, 대추, 표고버섯 등 임산물 도매가격 빅테이터를 분석한 ‘주요 임산물 도매가격 정보’ 분석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임산물 도매시장 생생가격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5년간(2013~2017년) 7개 시장의 주요 임산물의 출하시기별 도매가격 동향 변화를 분석한 자료이다.

 4~6월에 주로 출하되는 품목 가운데 곰취는 4월 상~하순, 참나물은 5월 중순, 고사리는 5월 상순과 6월 하순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 때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품목 중 밤은 저장성이 있기 때문에 추석 3주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추석 1주 전, 대추는 추석 3∼4주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추석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10월에 본격 출하되는 품목인 마는 9월 하순, 건표고버섯은 9월 상순과 12월 상순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자료집은 주요 임산물 도매시장 가격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여 임업인에게 임산물 출하시기 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자료집의 수록내용이나 「임산물도매시장 생생가격정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경제통계실으로 문의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인과 함께 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현장 수요의 정책반영과 국민 공감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활용도 높은 임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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