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덕양구 어린이집의 10%인 35개소를 대상으로 ▲CCTV설치기준 의무이행여부,▲CCTV열람의 적정성,▲열람정보 보관기간(60일)준수여부,▲임의삭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덕양구는 모니터링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수사기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고, 아동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추가확인 및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사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안전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외에도 수시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CCTV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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