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돌 그룹이 이수만 회장의 영향을 받았다”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2018 리더십 잘 발휘하는 경영인’ 4위로 꼽혔다.

최근 인사이트 코리아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각종 설문조사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8 리더십 잘 발휘하는 경영인‘ 4위를 비롯,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경영인‘ 6, ’대학생이 생각하는 최고의 CEO‘ 10위 등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 코리아는 이수만 회장은 문화 대통령으로 불린다. 그는 가수 출신이면서 뛰어난 비즈니스 마인드와 추진력으로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수만 회장은 국내 가요시장을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바꾼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대학생이 생각하는 최고의 CEO’ 10위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1990년대부터 H.O.T., S.E.S., 신화, 보아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SM을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로 만들었다. 이후 나온 모든 아이돌 그룹이 이수만 회장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이 공동 주최한 2018년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2017년 미국의 저명한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 2016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 한국인 최초 수상 등으로 경영인으로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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