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18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가을앤& 인천여행시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가을여행주간 <가을앤& 인천여행시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가을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으로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을여행주간의 메인 테마인 ‘드라마․영화촬영지’와 ‘인천의 가을여행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평화 분위기에 맞춰 인천의 평화관광지와 원도심 코스를 연계해 인천의 상징성과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가을앤& 인천여행시점] 스탬프 투어 & 미션카드 이벤트 ▲ [평화앤& 인천평화탐방단] 강화․교동도 & 서해5도 평화탐방, ▲ [모던앤& 인천원도심투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천 원도심 투어 & 게릴라 이벤트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을앤& 인천여행시점' 프로그램은 인천의 대표관광지 5개권역(개항장, 강화, 소래포구, 경인아라뱃길,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포인트에서 스탬프를 3개 이상 찍고 카드에 적힌 미션을 성공하면 인천관광안내소와 홍보부스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평화앤& 인천평화탐방단' 프로그램에서는 인천의 평화관광지 서해5도를 대표하는 백령․대청․연평도 1박 2일과 교동도 당일여행, 강화도 자유여행을 함께 떠날 평화탐방단을 모집한다.

'모던앤& 인천원도심투어' 프로그램은 영화감독․건축가․예술가․사진작가 등 인천지역 전문가가 진행하는 인천 원도심 투어와 함께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가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온라인' 속닥속닥 소문내기 이벤트 및 소셜미디어 후기이벤트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하버파크호텔 숙박권(2명) 및 인천 스노우볼(20명), 커피 모바일 상품권(6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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