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현대상선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현대상선은 15일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올해 시황 전망 및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의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준비 현황을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김수호  현대상선 김수호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