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시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시민을 관광지원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희망하는 기관, 단체, 학교 등에 대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여건 등에 관한 상식시험을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시험문항은 남원의 인문환경, 전란사, 춘향전, 흥부전, 혼불, 국악분야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 10문제씩 60문항을 묻는 객관식 시험이다.

난이도는 매우 기초적인 수준으로써 지역에 관한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상식고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학교, 단체에 대해서는 남원시 관광과에서 문제지를 제작, 제공하며 시험을 시행한 기관에는 “남원의 스토리 텔링 57선 ”책자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역에 관해 폭넓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