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2018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2018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 김해시 제공
2018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 김해시 제공

이날 교육은 김해시 16개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2018년 자치분권 아카데미’ 와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남도 시군 순회 ‘자치분권 아카데미’에는 진주 YMCA 이수경 국장을 초빙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마을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인문학 특강’에서는 25년동안 전 세계 오지 등 170개국을 여행한 오지탐험가로 알려진 도용복 ㈜사라토가 대표가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여행 경험담을 음악과 함께 들려주었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기억하며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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