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500경기 출장 심판위원 임채섭, 나광남

지난 2016년 6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2사 1,2루 상황 2루주자 최승준이 두산 포수 박세혁의 송구에 다리를 맞아 아파하자 문승훈 2루심이 맛사지 해주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16년 6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2사 1,2루 상황 2루주자 최승준이 두산 포수 박세혁의 송구에 다리를 맞아 아파하자 문승훈 2루심이 맛사지 해주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KBO 문승훈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994년 7월 24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태평양과 해태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 리그에 처음 출장한 문승훈 심판위원은 2004년 1,000경기, 2009년 1,500경기, 2014년 2,000경기에 출장한바 있다.

 

KBO 리그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으로는 임채섭, 나광남 심판 등 2명이 있으며, 문승훈 심판위원은 16일 KIA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출장해 역대 3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KBO는 2,500경기에 출장하는 문승훈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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