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통상실시 계약, 매년 매출액의 3% 기술사용료 군 세외수입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마늘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창녕군에서 개발한 마늘수확 후 처리기에 대해 농기계 제조 전문업체인 (주)불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불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 창녕군 제공
(주)불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 창녕군 제공

이번 통상실시계약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 개발해 특허 등록한 마늘 수확후 처리기로 업체에서 상용화 해 보급 시 굴취작업 후 인력에 의존 해왔던 흙 털기 작업과 투망 작업을 완전 기계화함으로써 농가 일손 부족해소는 물론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에 특허 통상실시 계약으로 선급료 200만원과 매년 기술사용료로 매출액의 3%를 군 세외수입으로 납부 하도록 계약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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