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시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여성기업 업체 대표들을 만나 매출신장 및 판로개척 등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6일 전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여성 기업인들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최저임금 상승과 주52시간 근무제,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여성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여성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환경 및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매출신장 등 여성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 대표들은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매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물품과 용역, 공사 구매시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여성기업 업체들이 보다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전주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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