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와의 평가전 티켓 25800표 모두 매진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우루과이전에 이은 4경기 연속 매진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2대1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2대1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러시아월드컵 독일 격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강호 우루과이 격파.

 

지난 12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관중석을 수놓은 '꿈★은 이어진다'라는 문구에 화답하는 것일까.

 

태극전사들의 연이은 선전 속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평가전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취소표 2000여장이 이날 오전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 천안종합운동장의 총 좌석은 2만5800이다.  


A매치 연속 매진 기록은 4경기로 늘었다.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 칠레전(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이번달 우루과이전(서울월드컵경기장) 모두 경기장이 팬들로 가득찼다.  


협회측은 "칠레전과 우루과이전 모두 티켓 수령 후 입장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됐다"면서 오후 7시까지는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알렸다. 입장 시작 시간은 오후 5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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