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추의 우수성과 효능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 개최
대동한마당, 경산예술제 연계 개최로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지난해 경산대추알림이 선발대회.
지난해 경산대추알림이 선발대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8회 경산대추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추수대동한마당(주관 경산시농민회)와 경산예술제(주관 한국예총 경산지회)와 연계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 등록상품인 경산대추는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약33%의 대추생산량으로 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신동국여지승람 등에 경산의 지방 곡물 및 토산품으로 대추가 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예로부터 경산대추가 매우 유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8회로 맞이하는 경산대추축제는 ▲대추인절미, 대추호떡,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시식 행사 ▲ 국악, 무용 공연은 물론 시화, 미술, 사진 전시 및 경매행사 ▲대추감주․대추차 시음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경산대추를 축제장에오시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우수 농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므로 깊어가는 이 가을 주말을 이용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가 있는 경산대추축제에서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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