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만 명 규모 독일 공연, 티켓 오픈 9분 만에 매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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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7주 연속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20일 자 '빌보드 200'에서 3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진입 첫 주에 1위를 기록한 이후 8위, 15위, 19위, 25위, 24위, 31위 등 연이어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또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21위, '톱 앨범 세일즈' 27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톱 앨범 세일즈' 6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28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66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또 '아티스트 100'에서는 7위에 올랐다.


한편,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유럽 투어를 돌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간)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독일 공연도 성황리에 펼쳤다. 공연장 앞에 캠핑촌이 형성하는 등 현지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한다. 총 3만 명 규모 독일 공연은 앞서 티켓 오픈 당시 9분 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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