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유형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유형별 소방훈련
유형별 소방훈련

공단소방서는 지난 16일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연수푸르지오 1,2단지’를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소방관서의 긴급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유형별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및 건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연수푸르지오 1,2단지 옥상 39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피난 활동과 소방관서의 연결송수관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과 고가‧굴절사다리차의 인명구조 등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정기적으로 고층건축물, 지하철역사 등을 대상으로 유형별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훈련에 임한 자위소방대 및 관계자들은 “훈련을 바탕으로 화재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은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으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숙달된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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