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뉴시스]
양미라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버거소녀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양미라가 17일 결혼한다.

17일 양미라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사의 사업가로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양미라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 예식이라 함께 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라고 감격해 했다.

이어 결혼소식 기사로 접해서 많이 서운했을텐데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이 마음들 제가 다 갚아 나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한 햄버거 광고를 통해 버거소녀로 불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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