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은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전시, 체험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분야 접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창작자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 미식회에서는 하모나이즈 그룹을 초청해 익숙하고 친숙한 레퍼토리와 청중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인천시민과 창작자 모두에게 음악분야 융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모나이즈는 2016년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200여 회의 라이브 공연과 SBS, tvN 등 방송 출연, 인순이, 울랄라세션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선보인 실력파 아티스트 그룹이다. 쇼콰이어(Show Choir)는 안무, 연기, 댄스, 보컬를 하나의 스토리로 결합한 종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합창 장르이다.

댄서, 비트박서, 래퍼, 연주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팝과 국내가요, 뮤지컬과 재즈, 클래식과 힙합, 심지어 EDM까지 장르를 초월한 쇼콰이어 장르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 프로그램 ‘콘텐츠 미식회’는 일반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