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강렬해진 스타일과 강화된 내구성 및 신뢰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아록스 덤프 실버 불(Arocs Tipper Silver Bul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록스 덤프 실버 불에는 차량 전면부에 역동적인 황소와 독일 기술의 DNA를 상징하는 스페셜 데칼이 적용돼 한층 더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했다.

또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고효율 경량 워터 리타더가 새롭게 적용돼 최대 700마력의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며, 거친 작업에 필요한 강성 경량 덤핑 실린더를 적용해 비평탄면에서 적하물 덤핑 시에도 실린더 비틀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공간 활용을 높인 실용적인 패드형 침대, 안락성을 높인 고급 운전석 가죽 시트,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등의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다기능 컨트롤 키는 TFT-LCD 창을 통해 차량 점검(Vehicle Check) 기능과 총 주행 거리, 운행 시간 등을 표시해 주는 운행 정보 체크 기능, 외부 기온 표시, 보조 난방, 실내등, 도어 잠금 확인, 오디오 시스템 기능을 작동하는 각종 편의(Comfort) 기능이 포함돼 있다.

적재 중량 25.5톤에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아록스 덤프 실버 불’은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강화되었음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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