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는 비 연예인

[출처 : MBC]
[출처 : MBC]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홍기훈(50)은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서, 90년대 최고의 인기 개그맨 중의 한 명이었다.

 

90년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콤비콤비', '테마게임', '뽀뽀뽀',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약하며, 여러 유행어를 만들었던 홍기훈이다.

 

1968년생, 한국 나이로 51세에 그가 결혼 발표를 했다. 홍기훈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17일 홍기훈은 "나이가 많이 들어 하는 결혼이라, 소감을 말하는 게 쑥쓰럽다"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그저 남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뿐"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거리의 파이터’로 불리며 잦은 싸움에 연루됐던 홍기훈이다. 그가 드디어 평생을 함께 할 짝이 나타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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