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사업 추진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1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견학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스토리 그림책 북 콘서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양 기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투르크매니스탄의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이라는 전래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달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아시아문화전당의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을 컨셉으로 한 ‘ACC 테마열차’ 운행, 테마열차 탑승 인증샷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운행 1개월을 맞은 ACC테마열차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등 가족단위 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화광주의 멋과 혼을 알려주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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