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행복나눔측량’으로  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는 저소득층과 취약, 소외 계층 주택건축 시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향하는 사회봉사 활동과 동반성장 사업의 목적에도 부합한다.

특히 이번 행복나눔 측량은 2018년 주택도시보증공사‘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에 추천한 대상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가 선정돼 남원시 요청으로  10월 16일 무료측량을 실시했다.

문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측량을 하지 못하다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 시 별도 측량을 할 필요 없게 되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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