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 시 직원대상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
여가활동 개선을 통한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 실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 실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직원들의 대상으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오는 11월 1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종면허 출장시험(필기) 제도는 국민편익 중심의 서비스 행정 구현을 위해 해양경찰서에서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응시인원 30명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공익성과 필요성을 검토해 응시생의 입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시험 응시가 가능토록 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출장시험 서비스는 그동안 바쁜 업무 및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 제약 등으로 시험에 응시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던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해양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시험을 실시한다.

이재용 해양산업과장은 “여가활동 개선을 통한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관광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조종면허시험장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월 2회의 실기시험과 년 3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 대구, 영천 등 지역에서 64명이 응시해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면허신규자 및 갱신자 284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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