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주민운동장 조성사업 준공식 및 준공기념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주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창원시, ‘호계주민운동장 준공 기념 음악회’ @ 창원시 제공
창원시, ‘호계주민운동장 준공 기념 음악회’ @ 창원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호계주민운동장은 창원시의 지역 간 균형적인 체육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성산스포츠센터,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진동체육시설, 용원주민운동장, 용원국민체육센터, 진해족구전용구장, 소답주민운동장에 이어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호계주민운동장은 축구장, 조깅트랙, 족구장, 야외공연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1억원)을 들여 1만7357㎡의 부지에 지난 2010년부터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9월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주민운동장이 조성돼 건전한 여가생활 및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심신수련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며 “앞으로 100세 시대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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