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7일 사남면 월성리 127-2번지 병해충 예찰포에서 벼를 수확 했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새일미 등의 품종을 재배해 표준방제구와 무방제구를 만들어, 벼의 생육과 병해충을 관찰해 병해충 발생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이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수시로 벼 품종별 특성과 병해충을 관찰하는 등 좋은 현장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벼 병해충 예찰포의 쌀 수확량은 전년 대비 조금 감소했으며, 수매대금은 전액 시 재정에 세입 조치된다.
시관계자는 “내년에도 벼 병해충 예찰포를 적극 운용해 병해충 발생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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