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 김해시 대표 선발전 겸해 열려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제3회 김해시산악연맹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및 등산대회가 오는 21일 김해 삼계암벽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제2회 김해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 김해시 제공
2017년 제2회 김해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 김해시 제공

김해시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클라이밍 2종목(스피드, 리드)과 등산 1종목으로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특히 클라이밍은 내년 4월 거제서 열리는 제 58회 도민체전에 출전할 김해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의 활약으로 주목 받는 클라이밍은 오직 자신의 몸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로 근지구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 근력 증진은 물론 자연 속을 걸으며 명상이나 사색을 할 수 있는 국민 스포츠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에 유의해 성적보다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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