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 선수와 제주 청년이 함께하는 꿈키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프로골퍼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CJ대한통운의 유망선수 발굴‧후원 활동, 제주도의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정책 등도 소개됐다.

CJ대한통운 소속 김시우 선수는 “제가 겪었던 것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어 기쁘고 저 또한 과거를 돌아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후배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시우 선수는 지난해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바 있다. 또 임성재 선수는 PGA 투어로부터 2018~19시즌 지켜봐야 할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비슷한 또래의 세계적 선수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객들의 몰입도 매우 높았다”며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꿈을 향해 당당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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