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음악과 함께 가을밤 추억 쌓기

제 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선보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레이저쇼
제 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선보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레이저쇼

[일요서울ㅣ강진 김도형 기자] 남해안 하구 최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강진만(灣) 춤추는 갈대축제에 밤바다를 수놓을 레이저 쇼가 마련돼 최고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장 너머 제방 둑에서 700,000㎡의 광활한 갈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레이저쇼는 개막일인 10월 20일과 21일, 10월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흥겨운 음악과 함께 밤바다를 수놓게 된다.

임성수 강진군 축제팀장은 “제25회 남도음식문화축제장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선을 보인 레이저쇼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너무 좋아 이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흥겨운 가을밤 추억을 만들어 줄 레이저쇼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기를 바랐다.

오는 20일 개막되는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2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데 낭만콘서트, 아이돌공연, 해설사와 함께 걷는 갈대밭 체험 등 추억여행이 마련되었고 강진만에서 잡은 짱뚱어 요리 등 맛깔스런 강진음식도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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