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郡 20일 문화원 앞 야외공연장서 개최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2017년 산청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 산청군 제공
2017년 산청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산청문화원 앞 야외공연장 문화의거리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도전 나도 스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사)숲과 문화의 향기(대표 서창민)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내면에 숨어 있는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노래, 댄스, 시낭송 등 다양한 동아리 경연이 진행되며, 줌마홀릭의 학부모 댄스 등의 축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행사장 일대에는 청소년을 위한 이동상담센터(우리가 희망이다), 페이스 페인팅,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간단한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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